[여기는 전남] 순천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 외
[KBS 광주]순천시가 국제안전 도시 재공인을 추진합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5년간 인증하는 국제안전 도시는 모든 자연, 사회, 재난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로 현재 국내에서는 28개 도시가 국제안전 도시로 공인돼 있습니다.
순천시는 2018년 공인을 받았고 올해 기간이 만료돼 내년 재공인을 추진 중입니다.
여수~고흥 ‘일레븐 브리지’ 국제마라톤 취소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11개 연륙·연도교를 달리는 '2022 여수 일레븐 브리지 국제마라톤대회'가 취소됐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추모 분위기와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오는 26일 예정된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라톤대회 조직위는 이미 접수를 마친 신청자 천여 명에게 참가비를 환불했습니다.
여수 돌산 인근 해상 선박 기름 유출
오늘 새벽 2시 반쯤 여수시 돌산도 묘박지의 LPG운반선이 유조선으로부터 연료를 공급 받던 중 일부가 갑판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벙커C유가 바다로 흘러들어 해경이 10시간 이상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선박 주변으로 오일 펜스 400m를 설치해 유흡착재를 이용해 작업을 진행했고, 수거된 방제 폐기물은 유흡착포 등 325㎏입니다.
층간소음 불만 살인 3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층간 소음 불만으로 아파트 위층에 사는 가족에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3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35살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또, 원심 재판부가 내린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 명령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위층에 올라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를 살해하고, 이들의 60대 부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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