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혁, 골프존·도레이 1R 단독선두, 2위와 1타 차, 통산 5승 도전

2022. 11. 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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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승혁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김승혁은 3일 경상북도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 7120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1번홀, 4~5번홀, 9~10번홀, 12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김민준, 함정우, 신상훈, 황중곤, 이원준(호주), 정재현(이상 7언더파 65타)에게 1타 앞섰다. 2017년 9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5년 2개월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에는 19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가 6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김승혁은 KPGA를 통해 “노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마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오랜만에 1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한 것 같다. 편안하게 플레이했고 퍼트가 안정감이 있었다.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3주간 골프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했다.

황도연, 박은신, 김병준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8위다.

[김승혁. 사진 = K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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