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일에 정확 배송"… 네이버·CJ대한통운 新배송서비스 공개

우상규 2022. 11. 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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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판매·물류 데이터 확보 지원 기술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을 3일 공개했다.

이 대표는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솔루션 중 네이버도착보장은 그동안 브랜드사들이 갖기 어려웠던 판매·물류 데이터를 스스로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에게는 FMCG(일상소비재) 카테고리 중심으로 '도착 보장'과 '빠른배송'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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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도착 보장’ 12월 정식 론칭
다양한 데이터 분석으로 차별화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판매·물류 데이터 확보 지원 기술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을 3일 공개했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70여개 브랜드사가 참여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이 솔루션을 소개했다. 정식 론칭은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가 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70여개 브랜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브랜드 파트너스데이’에서 네이버 커머스 비즈니스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도착보장은 브랜드의 판매·물류 서비스는 물론 사용자는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D2C(Direct to Customer·고객 직접 판매) 솔루션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브랜드가 직접 인공지능(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고객관계관리(CRM) 툴 등을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의 기술 솔루션들을 통해 D2C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은 주문 데이터,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높은 정확도의 도착일을 보장한다. 브랜드들은 솔루션 사용 여부부터 상품 구성, 판매 기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물류 시스템과 차별화됐다고 네이버는 강조했다. 광고(브랜드패키지), 데이터분석(브랜드 애널리틱스 플러스), 라이브 커머스(쇼핑라이브), 마케팅 및 판매(버티컬 전용관) 등 네이버의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해 더 입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솔루션 중 네이버도착보장은 그동안 브랜드사들이 갖기 어려웠던 판매·물류 데이터를 스스로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에게는 FMCG(일상소비재) 카테고리 중심으로 ‘도착 보장’과 ‘빠른배송’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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