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bhc 상대 부당이득 반환소송 승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이후 2020년 2월 BBQ는 "bhc가 2017년 계약해지 시까지 해당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초과이익인 109억원을 배상하라"고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판결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으나 bhc의 계약해지행위 및 부당이득편취행위를 인정하고 당사가 제기한 청구액 중 71억6000만원을 인용해준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hc “잘못 산정된 부분 항소”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bhc가 계약위반 및 부당이득을 편취한 사실을 인정하며 BBQ가 청구한 109억원 중 71억6000여만원을 반환하라고 판단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판결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으나 bhc의 계약해지행위 및 부당이득편취행위를 인정하고 당사가 제기한 청구액 중 71억6000만원을 인용해준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반면 bhc 측은 즉각 항소 입장을 밝혔다. bhc 관계자는 “과거 물류대금과 상품대금을 산술적으로 정산하는 소송”이라며 “판결문을 검토한 뒤 잘못 산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때 같은 회사 계열이었던 BBQ와 bhc는 매각 이후 서로 끝없는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다. bhc가 “계약서상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BBQ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손해가 발생했다”며 2017년 BBQ를 상대로 제기한 물류용역계약 및 상품공급계약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도 오는 24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