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곧 수술대 오른다... “48시간 내 진행”

허윤수 기자 2022. 11. 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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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수술 일정이 잡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48시간 안에 수술대에 오른다"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해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판단할 것이다. 부상과 관련해서는 토트넘 의료진과 협조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벤투호와 토트넘에 모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손흥민도 48시간 안에 수술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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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8시간 내에 수술대에 오른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안면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수술 일정이 잡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48시간 안에 수술대에 오른다”라고 전했다.

월드컵 개막까지 2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벤투호는 비상이 걸렸다. 하루 전 주장 손흥민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손흥민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상대 수비와 충돌하며 안면을 다쳤다. 결국 경기를 속행하지 못했고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검진을 받은 손흥민의 몸 상태가 전해졌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눈 주위 골절로 수술을 받는다. 수술을 마친 뒤 의료팀과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해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판단할 것이다. 부상과 관련해서는 토트넘 의료진과 협조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벤투호와 토트넘에 모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손흥민도 48시간 안에 수술대에 오른다.

매체는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주장이자 상징이다. 한국은 그의 출전 여부를 두고 초조한 기다림을 하고 있다”라며 벤투호의 상황을 전했다.

결국 대표팀 합류 전 손흥민의 재활 속도에 달렸다. 매체는 “오는 주말 리버풀전 결장은 유력하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전이나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뛴 뒤 카타르로 가는 건 수술과 재활 속도에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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