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서 규모 5.0 지진…도쿄 흔들림 감지

김미경 2022. 11. 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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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3일 오후 7시4분께 수도권인 지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 일대에서 최대 진도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이날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에서 최대 진도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달리 상대적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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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일본 기상청은 3일 오후 7시4분께 수도권인 지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 일대에서 최대 진도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원의 깊이는 70㎞로,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이날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에서 최대 진도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3은 실내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고 보행자 중에서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달리 상대적 개념이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다.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 한 주택 담벼락에 금이 간 모습(사진=연합뉴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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