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다중집합 위기 상황’ 대응 전담반 구성
오중호 2022. 11. 3. 19:43
[KBS 전주]전라북도는 경찰과 소방, 재난 위기 전문가 등과 함께 다중집합 위기 상황 대응 전담반을 구성해 행사나 집회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14개 시, 군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역과 유사한 조건의 장소나 공간을 모두 조사해 안전 위험 지역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주최나 주관 단체가 없는 행사는 시, 군에서 안전 대책을 세워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게 할 계획입니다.
위기 상황 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널리 알리고 학교 교육과정 반영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위 없던’ 서초에 2개 기동대 ‘종일 대기’…현장선 ‘발동동’
- ‘이태원 참사’ 112 신고, 행안부 상황실은 왜 몰랐나?
- 국가 애도 기간에 ‘제주도 연수’?…“공부하러 가는데 왜 못 가냐”
- [크랩] 국민들 화나게 만든, 참사 후 쏟아진 ‘말말말’ 모음.ZIP
- ‘압사’ 언급, 더 일찍 있었다…“‘노점 신고’ 건으로 분류”
- 용산에 있던 기동대 투입도 ‘늑장’…참사 한 시간 뒤 투입
- 흥국생명 콜옵션이 뭐길래…제2의 레고랜드 사태?
- ‘공습경보’ 울릉군, 전국이 유사시 무방비 아닌가요?
-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 원’, 미스터리 풀리나?
- [특파원 리포트] 타이완 “2035년 한국 제치고 우리가 ‘이것’ 꼴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