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베끼기 용역’ 근절 조례 ‘통과’…제주항공 주식 매입 ‘제동’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행정기관의 이른바 '베끼기 용역'을 근절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선 조례안과 동의안 등 32개 안건 가운데 학술용역 관리 조례 개정안 등 28건을 원안 또는 수정해 통과했습니다.
제주항공 유상증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증자 등 정책 결정을 할 때 제주도와 반드시 협의해야 하는 규정이 없어 자칫 회사 이익에 끌려갈 수 있다는 지적 등이 제기되면서 심사 보류됐습니다.
수능D-14, 코로나19 방역 대책 시행…확진자 증가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제주도는 교육청과 현장관리반을 운영해 확진된 수험생은 신제주외국어문화학습관과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별도 시험실로 배정하고 입원이 필요한 수험생 확진자는 병원 시험장으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선 어제 확진자 281명이 나온데 이어 오늘도 오후 5시까지 205명이 확진되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90대 확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중·고등학생 통학비 지원 확대…연간 최대 84만 원
현재 읍면지역 중학생에게 지원되던 교통비가 내년부터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중·고등학생으로 확대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도 학생 통학비 예산으로 167억 원을 편성하고 내년 3월부터 동 지역에서 버스로 통학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연간 최대 37만 4천 원, 읍면과 동 지역 통학 학생에게는 연간 84만 5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시위 없던’ 서초에 2개 기동대 ‘종일 대기’…현장선 ‘발동동’
- ‘이태원 참사’ 112 신고, 행안부 상황실은 왜 몰랐나?
- 국가 애도 기간에 ‘제주도 연수’?…“공부하러 가는데 왜 못 가냐”
- [크랩] 국민들 화나게 만든, 참사 후 쏟아진 ‘말말말’ 모음.ZIP
- ‘압사’ 언급, 더 일찍 있었다…“‘노점 신고’ 건으로 분류”
- 용산에 있던 기동대 투입도 ‘늑장’…참사 한 시간 뒤 투입
- 흥국생명 콜옵션이 뭐길래…제2의 레고랜드 사태?
- ‘공습경보’ 울릉군, 전국이 유사시 무방비 아닌가요?
-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 원’, 미스터리 풀리나?
- [특파원 리포트] 타이완 “2035년 한국 제치고 우리가 ‘이것’ 꼴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