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하철 역사 등 밀집구역에 '사전 경보' 시스템 도입한다

송혜남 기자 2022. 11. 3.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다중 밀집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될 경우 사전에 경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오전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장관급 회의를 열고 사전 경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지하철 역사 등 다중 밀집 구역에 사전 경보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사진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다중 밀집 인파 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1
정부가 다중 밀집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될 경우 사전에 경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오전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장관급 회의를 열고 사전 경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정부는 ▲특·광역시와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하철 역사 등에 다중밀집 인파 사고 우려 시 사전경보 ▲지하철 환승역 등 밀집 시간대 예방 활동 추진 ▲대규모 밀집 행사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지자체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즉시 검토·시행토록 했다. 일선 경찰·소방관이 현장에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명확한 현장 지침과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재난안전관리 총괄부처로서 현재 안전관리 시스템의 미비점은 없는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피겠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이태원파출소 "서울청에 지원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반복된 사고, 혼나야 돼"… 박명수, 생방송서 '울컥'
"걸어서 출동한 경찰"… 김C, 이태원 현장 목격담
황정음, 민폐 하객 등극?… 살 쏙 빠진 근황 '주목'
"용산 아파트까지 투자"… 서유리, 남편에 사기 당했나
"특판도 아닌데 연 6%" 1억 넣으면 이자 507만6000원
"벌써 D라인이?"… 영숙♥영철, 임신 중 근황
"혹 떼려다 붙일라"… 흥국생명도 '자본확충' 미뤘다
"8억 주담대? 연봉 1.3억 넘어야" LTV 완화에도 DSR 발목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언제 알았나?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