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어도 전국 아파트값 조사 이래 최대 하락
보도국 2022. 11. 3. 19:35
15억원 넘는 아파트 대출 금지 해제 등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고금리 탓에 전국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모두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값과 수도권 아파트값 낙폭은 각각 0.37%, 0.51%로 2012년 5월 부동산원 시세 조사 시작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도 지난주보다 0.34% 내려 23주 연속 떨어졌고 낙폭도 2012년 6월 이후 10년 4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는 송파구가 0.6%의 최대 낙폭을 보였고 강동, 성북, 노원, 도봉, 은평구의 낙폭도 0.4%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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