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날갯짓' 맨유, 소시에다드 꺾고 조 1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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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내부 갈등으로 팀이 찢길 뻔 했던 '잡음' 속에서도 굳건히 버틴 맨유가 부활을 꿈꾼다.
오는 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2-23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R 경기에서는 맨유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떠난다.
맨유는 현재 유로파리그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점 3점 뒤진 2위(승점 12)를 기록중이다.
맨유를 상대하는 소시에다드는 마침 홈에서 맞이한 레알 베티스전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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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자칫 내부 갈등으로 팀이 찢길 뻔 했던 '잡음' 속에서도 굳건히 버틴 맨유가 부활을 꿈꾼다.
오는 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2-23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R 경기에서는 맨유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떠난다.
최근 텐 하흐 체제가 안정된 맨유는 맨시티전 패배 직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리그의 강호, 첼시와 뉴캐슬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토트넘을 상대로는 '빅클럽의 품격'을 보여주는 2-0 승리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맨유는 현재 유로파리그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점 3점 뒤진 2위(승점 12)를 기록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의 껄끄러운 구단들이 포함된 UCL 3위 팀들과 본선 합류를 위한 혈전을 치러야 한다.
특히 상대전적에서 이미 1패를 기록한 만큼, 1승과 더불어 2점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현재 소시에다드는 골득실 +9로 맨유에 3골 앞서 있다.
맨유를 상대하는 소시에다드는 마침 홈에서 맞이한 레알 베티스전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바야돌리드전 0-1 패배에 이은 리그 2패로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맞이하는 '맨유'라는 상대는 껄끄럽기 그지없다.
특히 소시에다드는 최근 좋은 공격기회에도 상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이어 다소 애매한 골 결정력으로 지난 10월 중순까지 기록하던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공격은 물론, 컷백 저지 과정에서 반대편 윙어를 연이어 놓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맨유의 발 빠른 선수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의 경기와 더불어 이날 경기로는 황인범의 올림피아코스, 페예노르트-라치오(이상 오전 2시 45분) 로마-루도고레츠, 아스날-취리히(이상 오전 5시) 등이 조 1위를 목표로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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