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부상 이은 이적설...‘EPL 입성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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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토트넘에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 지켜본 후 판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손흥민은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수비수 샹셀 음벰바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손흥민은 얼굴을 다쳤고, 그라운드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면서 결국 교체로 빠져나왔다.토트넘으로선 핵심 전력을 잃은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과 함께 팀 내 주축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입어 공백기가 발생하자 자연스럽게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됐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야닉 카라스코가 거론됐다. 미국 'MSN'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큰 부상을 걱정하면서 카라스코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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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손흥민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토트넘에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이하 한국시간) “협회는 "토트넘측 확인 결과, 손흥민은 좌측 눈주위 골절로 인해 금주 중 수술이 예정돼 있다.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 지켜본 후 판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수비수 샹셀 음벰바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손흥민은 얼굴을 다쳤고, 그라운드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면서 결국 교체로 빠져나왔다.
토트넘으로선 핵심 전력을 잃은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과 함께 팀 내 주축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입어 공백기가 발생하자 자연스럽게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야닉 카라스코가 거론됐다. 미국 ‘MSN’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큰 부상을 걱정하면서 카라스코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토트넘은 아틀레티코의 카라스코를 영입할 두 번째 기회를 가졌다. 카라스코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지만, 아틀레티코 측은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카라스코는 아틀레티코에서 중요한 자원이다. 카라스코는 왼쪽 윙어와 윙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아틀레티코에서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끼는 선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최근 재정적인 난제를 겪고 있고, 이번 시즌 UCL 무대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이젠 카라스코를 놓아줄 때가 됐다고 전해졌다. 이에 스페인 ‘아스’는 “아틀레티코의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인해 클럽이 재정적으로 곤경에 빠졌고, 카라스코를 매각해 재정적인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토트넘에 관심을 받았던 카라스코가 다시 한번 토트넘과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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