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장서희 친딸 존재 알았다 “분명 살아있어”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장서희 딸에 대해 알게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장서희의 딸이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 오창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지호(오창석)은 설유경(장서희)에 관해 알고 있는 백발마녀와 거래를 했다.
한편 설유경은 전남편과 찍은 사진 속 유민성(송영규), 강공숙(유담연)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울리는 전화를 받고 백발마녀보다 늦으면 안 된다고 다급하게 명령했다.
강지호와 사무실을 찾은 백발마녀는 이미 설유경이 선수 쳐 금고가 털려버린 것을 알게 됐다.
안희영(주새벽)은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과는 일하지 않는다는 설유경에게 백발마녀는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고 마현덕(반효정)에게도 적정선에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안 비서에게 받은 서류 속에는 차용증과 정호진, 유민주, 정미소의 등본이 들어있었다.
강지호는 강공숙이 가지고 있는 사진 속 만삭의 여자가 설유경이며 남자는 동거인으로 사고로 죽은 것을 알게 됐다.
강공숙은 설유경은 이름이 달랐고 남자 이름은 정호진이었다 밝혔다.
강지호는 계장에게서 설유경이 손을 써 어젯밤 백말마녀가 종적을 감췄으며 밀항한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그는 계장에게 주범석(선우재덕)과 결혼 전 다른 남자랑 동거까지 했고 여자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어디까지 소문이고 사실인지 확인하라 말한 강지호는 설유경의 신원조회부터 산부인과 이력까지 알아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위험해질 수 있다고 걱정하는 계장에게 강지호는 자기 혼자 하겠다고 말했다. 설유경의 개인 신상을 조회한 그는 ‘신분세탁을 했어’라고 생각했다.
이어 사망한 정호진에 대해 알아본 그는 교통사고 수사 자료를 뒤적였고 뺑소니에 후두부 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글을 읽었다.
정호진이 묻힌 봉안당을 찾은 강지호는 명패에 쓰여있다 지워진 흔적을 발견했고 ‘정호진 외에 한 명이 더 묻혀있었다’라고 파악했다.
정호진과 정미소가 함께 수목장이 있었으나 20년쯤 전 정미소 수목장을 파갔다는 것을 알게 된 강지호는 ‘설유경 딸 정미소는 살아있어 분명’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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