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종합민원실 카이헬프 개소

오장연 기자 2022. 11. 3.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일 행정종합 민원봉사실 카이헬프(KAIHelp)를 개소했다.

방진섭 KAIST 행정처장은 "카이헬프의 활성화로 일반 부서의 민원 대응이 축소되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책과 제도 등의 행정서비스를 발전·강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내 내·외부 민원을 카이헬프로 통합 관리
3일 '카이헬프'앞에서 KAIST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일 행정종합 민원봉사실 카이헬프(KAIHelp)를 개소했다.

카이헬프는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민원 업무를 통합, 관리·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객경영팀의 산하 시설이다. 이전까지는 민원 접수 성격에 따라 각 부서가 업무를 맡아서 처리해왔다.

KAIST는 카이헬프를 통해 수요자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고 민원 처리 단계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 조직 체계와 행정 업무의 경험·지식이 풍부한 장기근속직원을 카이헬프에 배치해 축적된 역량을 민원 업무 해결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이헬프는 일상 업무시간인 오전 9시-오후 6시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민원의 특성에 따라 추가 응대가 필요한 경우 퇴직 인력을 시간제로 활용해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방진섭 KAIST 행정처장은 "카이헬프의 활성화로 일반 부서의 민원 대응이 축소되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책과 제도 등의 행정서비스를 발전·강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함께 카이헬프 앞에는 KAIST 마스코트인 넙죽이·오리 조형물도 설치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