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방사청 대전 이전 예산안 원안 의결해야"

김지은 기자 2022. 11. 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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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불거진 방위사업청 대전 부분 이전 반대에 우려를 표하며 차질 없는 이전을 촉구했다.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3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기본설계비 등 210억 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지난 8월 31일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했는데 국방위 예산소위에서 나온 발언에 대해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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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의회 방사청 이전 촉구 결의
3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시의원들이 방위사업청의 차질없는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지은 기자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불거진 방위사업청 대전 부분 이전 반대에 우려를 표하며 차질 없는 이전을 촉구했다.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3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기본설계비 등 210억 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지난 8월 31일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했는데 국방위 예산소위에서 나온 발언에 대해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엄중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는 국민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방사청 대전 이전에 편성한 210억 원을 원안 의결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방사청 대전 이전을 강력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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