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상자 2명 퇴원…희생자 28명 장례 절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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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인한 부상자 중 2명이 퇴원했다.
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87명이다.
부상자 187명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54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187명 중 입원은 2명 줄어든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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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인한 부상자 중 2명이 퇴원했다.
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87명이다. 부상자 187명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5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156명 중 내국인은 130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이중 내국인 121명, 외국인 7명 등 총 128명에 대한 발인·송환이 완료됐다. 9명은 빈소에 안치됐으며 19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 187명 중 입원은 2명 줄어든 35명이다. 귀가한 피해자는 152명이다.
정부는 이날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5개반 51명을 투입해 오는 26일까지 지역축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입원환자 지원 직원을 2배로 늘렸다. 입원환자 중 중증 환자는 1인당 2명, 경증은 기관당 2명을 투입한다. 유가족과 부상자, 일반 국민 대상 심리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트라우마 상담, 치료 프로그램 연계 등 밀착 지원에도 나선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심리 지원 현황을 보면 심리 상담 830건, 정보 제공 363건 등이다.
경찰청은 병원·장례식장·분향소 주변 교통관리와 유가족 에스코트 지원을 위해 교통경찰 96명(순찰차 32대, 싸이카 5대, 견인차 2대)을 투입했다. 유가족과 부상자, 일반국민 심리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오는 4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피해 수습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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