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토트넘, 김민재-흐비차 헐값에 영입 가능했지만 모두 거부

곽힘찬 2022. 11. 3.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에 이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단돈 2,000만 파운드(약 320억원)에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영입한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실 토트넘이 처음 찾아온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고 잡았더라면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을 수도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김민재에 이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토트넘 홋스퍼는 굴러들어온 복을 모두 발로 찼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단돈 2,000만 파운드(약 320억원)에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나폴리는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공식전 13연승을 기록 중일 정도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새롭게 영입한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실 토트넘이 처음 찾아온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고 잡았더라면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을 수도 있었다. 김민재의 경우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시절부터 토트넘과 연결됐고 손흥민까지 나서서 김민재 영입을 추천했지만 토트넘은 거부했다.

크바라츠헬리아도 마찬가지다. 보도에 따르면 루빈 카잔은 당시 2,000만 파운드를 원했고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에 역제안을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 기회마저도 거부했다. 대신 더 많은 이적료를 투자해 에버턴으로부터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애석하게도 히샬리송은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2선과 수비에 아쉬움이 많다.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를 데려왔다면 모두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