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떡볶이 먹방’…與 김기현 다시 거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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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당시 이천에서 물류센터 화재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처신에 대해서 여러 말들이 많았었는데, 오늘 김기현 의원은 ‘요즘 이재명 대표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것 아니냐.’ 물론 개인적인 주장입니다만.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이재명 대표는 이거 이상민 장관 혹은 보고 체계 공격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여당의 시각이 있는데요. 장예찬 이사장님은 조금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이런 국가적 재난 앞에서 여야가 초당적 협력을 해야 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인데요. 이제 국가애도기간이 끝나간다고 하니 민주당이 슬슬 이걸로 또 정부 책임론 부각하면서 정쟁하려는 시동을 걸고 있죠. 그런데 다른 정치인들이면 몰라도 이천 화재 사고가 일어났을 때 황교익 씨 데리고 떡볶이 드셨던 이재명 대표가, 그리고 본인이 성남 행정 책임질 때 판교 환풍구 사고로 또 두 자릿수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었죠?
그때 이건 시 행사가 아니라고 무언가 한발 뒤로 빼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던 이재명 대표가 이 사고의 수습이나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정부를 상대로 과연 무슨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싶고요. 국가애도기간 중에 이제 새롭게 부임한 주한 미국대사가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가 아주 환하게 웃는 사진도 보도가 되었는데요. 물론 애도 기간 중이라고 해도 다른 행사에서 참석하고 일정을 볼 수는 있지만, 그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저에게는 어쩐지 굉장히 씁쓸한 인상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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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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