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운구비 없어 막막”…눈물 닦아준 이영애

2022. 11. 3. 19: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화면 그대로입니다. 러시아 국적의 박율리아나 씨 유족이 운구 비용 700만 원 정도가 구할 길이 막막하다. 이런 사연이 조금 알려졌고, 배우 이영애 씨가 한 재단을 통해서 운구 비용을 기부했다. 이 이야기가, 장예찬 이사장님, 조금 알려졌어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지금 이 러시아 국적의 피해자, 사망자들도 발생을 했는데, 박율리아나 씨 유족 같은 경우는 운구 비용을 구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 형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재빠르게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배에 운구를 하지 않으면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라고 해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이번 사망자들에게 장례지원금이라든가 또는 외국인 국적 가진 분들에게 운구 비용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이게 빠른 시일 안에 긴급하게 바로 금액이 지급되고 하는 것은 아니고 절차적인 문제가 조금 있겠죠, 행정적인 문제가. 그럴 때 이영애 씨가 나서서 알리지 않고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서 운구 비용을 지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이번 기부 같은 경우도 소속사에는 별도로 공지를 하지 않았는데, 한국장애인재단이나 또는 유족 측에서 이 소식을 알리게 되면서 또 이영애 씨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