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도전’ 서동철 감독, “수비보다 공격 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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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에 빠진 KT,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원 KT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일곱 번째 경기를 갖는다.
선수들 공격이 안 되니 수비에 신이 안 난다.
Q. 지난 시즌 초 허훈 공백이 생겼을 때 수비와 공격에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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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4연패에 빠진 KT,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원 KT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일곱 번째 경기를 갖는다.
KT는 1승 5패로 현재 10위에 머물러 있다. KT는 지난달 30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68-70으로 패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 다소 부진했던 KT는 이날 승리하면 반등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수원 KT 서동철 감독
Q. 한국가스공사에 대비해 준비한 부분은?
가스공사가 높이가 좋은 팀이다. 우리가 이전 경기에서 하윤기, 이제이 아노시케의 리바운드가 늘어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오늘(3일) 경기에서도 이어 나가면 좋겠다. 가스공사 이대성과 관련해 준비했다. 아노시케가 선발로 나간다. 외국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지만, 수비에서는 기본적인 것을 강조하고 공격을 많이 이야기했다.
Q. 최근 공격이 안 풀렸는데 어떻게 보완했는지?
찬스를 못 내서 득점이 안 된 것보다는 슛 성공률이 낮아 득점이 안 됐다. 선수들한테 편하고 자신 있게 외곽에서 슛 시도할 것을 주문했다. 투맨게임 비중을 줄이고 다른 걸 늘릴 예정이다. 농구에서 투맨게임이 가장 효율적이고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그게 효율적이지 못 해 공격을 다른 쪽으로 준비하고 있다.
Q. 야투 허용률은 상위권이다. 수비 변화가 있다면?
공수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선수들한테 우리가 연습해 온 거를 실행해 공격을 편하게 하자고 주문했다. 수비에서 해법을 찾고자 했다. 수비 해법을 찾아야 하는데 잘 안되더라. 선수들 공격이 안 되니 수비에 신이 안 난다. 수비를 버리는 건 아니지만, 일단은 공격이 되어야 한다.
Q. 지난 시즌 초 허훈 공백이 생겼을 때 수비와 공격에 문제가 없었다. 이번 시즌 작년과 다른 이유는?
작년보다 잘하려고 준비한 게 흐트러지며 수비에서 역효과가 났다. 연습 과정과 전지훈련, (KBL 컵대회가 열린) 통영에서는 희망이 보였다. 좋은 수비를 기대했는데 시즌 중 흐트러졌다. 공격 흐름을 못 타고 있어 자신감을 잃은 상황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고 과도기를 겪더라도 바꿀 건 바꾸며 자리를 잡아 안정기로 접어들어야 한다. 2라운드부터 승수를 쌓을 수 있는 분위기로 가야 한다.
*BEST 5
대구 한국가스공사: 신승민, 이대헌, 샘조세프 벨란겔, 이대성, 유슈 은도예
수원 KT: 하윤기, 최창진, 김영환, 양홍석, 이제이 아노시케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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