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키아나 아직 공격 80, 수비는 60점 정도"

금윤호 2022. 11.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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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앞둔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신인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돼 구단에 합류한 키아나 스미스를 적응도를 두고 점수를 매겼다.

임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경기에 대한 부분과 새로 합류한 키아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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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키아나, 미국에서 하던 농구랑 많이 다를 것, 아직 적응도는 공격 80, 수비 60점 정도된다 생각"

3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앞둔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신인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돼 구단에 합류한 키아나 스미스를 적응도를 두고 점수를 매겼다.

임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경기에 대한 부분과 새로 합류한 키아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임 감독은 "신한은행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걸 가장 먼저 했다"면서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정말 많이 준비했다. 다들 경기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키아나는 아직 수비 부분에 적응 중"이라며 "공격 80, 수비는 60점 정도 적응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키아나가 미국에서 하던 농구랑은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수비 부분에 있어 아직 적응 중이다. 1라운드가 지나면 충분히 적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선수들에 대한 질문에는 "이주연은 족저근막염 통증을 호소했는데, 지금은 약 복용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다. 강유림은 비시즌 때 슈팅 연습 등 정말 많은 훈련을 소화했다면서 칭찬했다.

그러면서 임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다 보면 분명 업다운이 있을 것이다. 그때는 평소 연습했던 걸 믿고 경기에 나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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