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이상범 감독 “다양한 선수 기용 불가피”

원주/최서진 2022. 11. 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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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하며 다양한 선수 기용을 예고했다.

원주 DB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1위 KGC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된다.

LG전(1일)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에 다양한 선수 기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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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이상범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하며 다양한 선수 기용을 예고했다.

원주 DB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DB의 기세가 무섭다. 현재 5연승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2위(5승 2패)에 올라있다. 1위 KGC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시즌 KGC와의 상대전적은 1승 5패로 DB가 열세다.

Q. 경기 준비?
5연승을 하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패턴보다는 투맨 게임이나 트랜지션 위주로 공격할 예정이다. 우리는 멤버 체인지를 많이 가져갈 것이고, 그 시기가 이를 수 있다. LG전(1일)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에 다양한 선수 기용이 불가피하다.

Q. KGC에 경계되는 부분은?
템포바스켓이 승패를 결정할 것이다. KGC는 위기관리능력이 좋은 팀이다. 큰 경기를 경험해본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Q. 김종규의 몸 상태는?
김종규의 무릎은 두경민처럼 한 시즌 안고 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업다운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출전시간을 조절해야 할 것 같다. 예상은 15분~20분 정도이다.

*베스트 5
원주 DB : 김현호 이선 알바노 강상재 최승욱 드완 에르난데스
안양 KGC : 배병준 변준형 문성곤 오세근 오마리 스펠맨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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