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밤 이태원 현장 뛰어다닌 'DMAT' 대원들…정부에 개선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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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해 현재 전국 41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때도 서울·경기 내 14개 재난거점병원 전체인 14개 병원에서 모두 15개 DMAT가 현장에 출동해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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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해 현재 전국 41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3~4명으로 구성된 DMAT가 항시 구성돼 있어 재난·사고 등 발생시 즉각 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때도 서울·경기 내 14개 재난거점병원 전체인 14개 병원에서 모두 15개 DMAT가 현장에 출동해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환자구조와 분류, 처치와 이송 과정을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하기 위한 개선점을 제언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이태원 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재난의료지원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 이번 사고에서 대응에 미진한 점은 없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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