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28명 발인·본국송환…한국인 9명 장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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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 128명이 발인을 했거나 본국으로 송환했다.
사망자 중 발인을 했거나 본국으로 송환이 완료된 인원은 128명이다.
사망자 중 9명은 빈소에 안치돼있으며 19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 187명 중 입원 환자는 35명, 귀가한 피해자는 1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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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입원 환자 2명 줄고 귀가자 2명 늘어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 128명이 발인을 했거나 본국으로 송환했다. 아직 장례 절차가 남아있는 희생자는 28명이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상자는 사망 156명, 부상 187명 등 총 343명으로 오전 11시와 같다.
사망자 국적을 보면 내국인은 130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사망자 중 발인을 했거나 본국으로 송환이 완료된 인원은 128명이다. 내국인 121명, 외국인 7명이다.
사망자 중 9명은 빈소에 안치돼있으며 19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 187명 중 입원 환자는 35명, 귀가한 피해자는 152명이다.
오전 11시와 비교하면 입원 환자는 2명 줄고 귀가한 사레는 2명 늘었다.
정부는 이날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11월 지역축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을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일반 국민 대상 심리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트라우마 상담, 치료 프로그램 연계 등 밀착 지원을 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심리 지원 현황을 보면 심리 상담 830건, 정보 제공 363건 등이다.
정부는 오는 4일 오전 8시30분에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피해 수습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 추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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