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분기 매출 1조6210억 원…전년 대비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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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조6210억 원, 영업이익 405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9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8억 원으로 5.1%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7% 증가한 254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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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4056억 원, 전년 대비 2.7% 감소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KT&G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조6210억 원, 영업이익 405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시적 판관비 증가로 2.7% 감소했다.
KT&G 별도로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9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8억 원으로 5.1%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올해 3분기 국내 궐련 담배의 총수요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169억6000개비를 기록했다. KT&G 판매량은 총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110억5000개비로 집계됐다. KT&G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 포인트 증가한 65.2%를 기록했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점유율은 48.5%다.
해외 부문은 신시장 수출량 증가와 인니법인 주도의 해외법인 성장 덕분에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상승했다. 판매량(해외법인+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9.7% 증가한 122억 개비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7% 증가한 2546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은 현지 수요 확대에 따라 디바이스 및 스틱 판매량 증가세 지속하고 있다고 KT&G는 설명했다.
KGC 인삼공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290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 9.2% 증가했다.
KT&G 관계자는 "4분기에도 인플레이션 및 원가 상승 등 외부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 부문별 경영 내실화로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벌 건기식 홍삼 등 회사의 미래 전략 사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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