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로 노점상 단속 철수한 공무원들 "소관 부서 아니라서 보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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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장소 인근에서 노점상 단속을 벌이던 공무원들이 대규모 인파가 몰린 상황을 확인하고도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속을 벌이던 이들은 오후 10시쯤 사고가 있었던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을 보고 더 이상 단속이 어렵다고 판단해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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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장소 인근에서 노점상 단속을 벌이던 공무원들이 대규모 인파가 몰린 상황을 확인하고도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3일) 용산구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참사가 있던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이태원역 인근에서 노점상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단속을 벌이던 이들은 오후 10시쯤 사고가 있었던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을 보고 더 이상 단속이 어렵다고 판단해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수 이후 몰린 인파에 대한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부서 관계자는 "그날 밤 단속 뿐 아니라 그 다음날 단속까지 결과를 취합해 보고하도록 돼 있어, 당시 대규모 인파가 몰린 부분에 대해 구청에 따로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철수 당시 골목에서 위험이 감지되진 않았냐는 질문에 "특수한 상황이긴 했다"면서도 "우리 부서 업무가 아니지 않냐"고 답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3557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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