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후폭풍 대책 마련"…與, 6일 '민생 금융' 당정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정이 6일 서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한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제도권 금융기관의 신용 공급이 줄면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 대출에 내몰리는 등 위기감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이번 당정 협의는 미국의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으로 한국은행의 6차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증가와 불법 사금융 대출 추세를 완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자이언트스텝에 추가 금리 인상 전망…불법 대출 대책도 논의할 듯
(서울=뉴스1) 최동현 노선웅 기자 = 당정이 6일 서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한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제도권 금융기관의 신용 공급이 줄면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 대출에 내몰리는 등 위기감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3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서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주제로 '민생 금융 관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 측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을 비롯한 산하기관장들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번 당정 협의는 미국의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으로 한국은행의 6차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증가와 불법 사금융 대출 추세를 완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연쇄적인 고금리 기조로 연말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최고 금리가 연 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제도권 금융기관이 가계 신규 대출 취급을 줄이면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렸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당 관계자는 "서민 금융 정책으로 당정 협의 방향을 잡고 관련 논의를 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과 관련해 정부에서도 계속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안건을 다룰 것 같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