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콜에 이태원 참사 관련 전화 8건…모두 사고 이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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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일 120다산콜센터로도 수백 통의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시는 당시 사고 관련 상담은 8건이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해명자료를 내고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다산콜로도 수백 통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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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일 120다산콜센터로도 수백 통의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시는 당시 사고 관련 상담은 8건이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해명자료를 내고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다산콜로도 수백 통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참사 전날인 10월 28일과 당일인 29일 이틀 동안 120다산콜센터가 접수한 상담 전화 가운데 ‘이태원’ ‘핼러윈’ ‘할로윈’ 키워드로 검색된 통화는 140건으로 이 가운데 참사와 관련이 있는 문의는 8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교통체증 2건, 이태원 일대 상황 문의 2건, 재난문자 관련 2건, 화재문의 1건, 사고 조치 문의 1건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사고 관련 상담 전화는 모두 119 첫 신고 이후 접수됐다”며 “나머지 132건은 대부분 일대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과 쓰레기 관련 민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해 “(참사 당일) 다산콜센터에도 수백 통의 신고 전화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제 부실 대응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하며 다산콜센터를 비롯해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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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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