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 곡물 수출협정 복귀에 "세계 식량위기 해결에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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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복귀하기로 한 것과 관련, "곡물 수출은 러시아에 의해 악화한 글로벌 식량 위기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지난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봉쇄된 흑해 항로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통로를 통해 양국의 곡물과 비료를 수출하는 데 합의한 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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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03/yonhap/20221103182636085phcp.jpg)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복귀하기로 한 것과 관련, "곡물 수출은 러시아에 의해 악화한 글로벌 식량 위기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트위터에서 "EU는 러시아가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 복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유엔과 튀르키예(터키)가 한 역할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식량은 결코 전쟁의 무기로 활용돼선 안 된다"면서 "모든 당사자가 (협정 시한 연장을 위해) 이니셔티브를 갱신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지난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봉쇄된 흑해 항로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통로를 통해 양국의 곡물과 비료를 수출하는 데 합의한 협정이다.
협정은 이달 19일까지 120일간 유효하다. 서방과 우크라이나는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한 연장을 위한 협정 갱신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갱신 논의가 본격화하기도 전인 지난달 29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자국 흑해함대 공격을 이유로 협정 이행 중단을 전격 선언하면서 세계 식량 위기가 다시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러시아는 이후 유엔 및 튀르키예의 설득에 나흘 만인 전날 협정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으나, "우크라이나가 보장을 어길 경우 협정을 탈퇴할 권리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여지를 남긴 상태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트위터 (브뤼셀=연합뉴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복귀하기로 한 것과 관련, "곡물 수출은 러시아에 의해 악화한 글로벌 식량 위기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22.11.03 photo@yna.co.kr [출처=트위터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03/yonhap/20221103182636238var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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