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안예림' 분발 촉구하는 김종민 감독 "부담감을 버려라"

반재민 2022. 11. 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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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를 잡아냈지만, 이어진 기업은행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던 도로공사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리시브 불안과 범실로 울었던 도로공사는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는 박정아를 필두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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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를 잡아냈지만, 이어진 기업은행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던 도로공사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리시브 불안과 범실로 울었던 도로공사는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는 박정아를 필두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오늘 선발 명단에 대해 "박정아는 오늘부터 스타팅으로 나설 예정 하나씩 하나씩 맞춰나갈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
아포짓은 카타리나, 정아가 들어가기 때문에 지난시즌과 비슷한 시스템을 가져갈 예정이다. 디펜스로 안정감을 찾고 새얀이가 들어와서 득점을 하는 패턴으로 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경기를 복기한 김 감독은 "아무리 잘하는 팀도 안될 때가 분명히 있고 잘될 때가 있듯이 전체적으로 그날은 게임 자체가 안풀린 것 같고, 선수들도 분위기나 집중력 부문에서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13득점에 그쳤던 외국인 선수 카타리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할 지 분간이 안된다. 기업은행전에서는 본인도 느낌이 이상했던 것 같다. 너무 어린 선수라 경기장 분위기를 보고 좀 다운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뒤숭숭한 분위기가 부진에 영향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윤정과 안예림이 이끌어나가는 세터진에 대해서는 "윤정이는 많이 안정적이게 되었고 자기 페이스를 찾았다. 예림이가 긴장감에서 본인 스스로가 이겨내야할 것 같다. 스타팅에 들어갔을 때 긴장되어 있는 상태였고 모든 것이 부담스러워진 것 같다. 본인이 극복해나가야 할 부분이다.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극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안예림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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