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롯데건설 유상증자 참여 위해 875억 원 출자

고아름 2022. 11. 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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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 롯데건설의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875억 7,800만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출자 목적을 "롯데건설의 자금 운용 안정서 확보 및 보유 지분가치 제고"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 운영자금 목적으로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이어 롯데케미칼과 5,000억 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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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 롯데건설의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875억 7,800만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출자 목적물은 롯데건설 보통주 72만 9,874주고, 출자 일자는 11월 18일입니다.

주당 가격은 외부 평가기관인 한영회계법인의 주식가치 평가 결과 11만 9,990원으로 반영했습니다.

회사 측은 출자 목적을 "롯데건설의 자금 운용 안정서 확보 및 보유 지분가치 제고"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 운영자금 목적으로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이어 롯데케미칼과 5,000억 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국내·외국계 은행과도 자금조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롯데케미칼 제공]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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