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동 풍산 대표 금탑훈장···銅합금·탄약 국산화로 소재강국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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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동(사진) 풍산 대표이사는 46년간 방산부문 산업에 종사하며 완성탄 및 탄약부품, 동합금 기술개발· 혁신으로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에 공헌했다.
1968년 설립된 풍산은 40여년간 비철금속 소재산업과 방위산업에 전념해 우리나라의 신동산업을 주도해 왔으며, 한국을 신동산업 강국으로 부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70년대 들어 풍산은 자주국방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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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동(사진) 풍산 대표이사는 46년간 방산부문 산업에 종사하며 완성탄 및 탄약부품, 동합금 기술개발· 혁신으로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에 공헌했다. 또 기초소재산업 생산성 향상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1968년 설립된 풍산은 40여년간 비철금속 소재산업과 방위산업에 전념해 우리나라의 신동산업을 주도해 왔으며, 한국을 신동산업 강국으로 부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70년대 들어 풍산은 자주국방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1973년 경북 안강에 종합 탄약공장을 준공해 탄약 생산을 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방위산업을 개척했다. 또 1975년에 대공포탄을, 1979년에는 직사포탄을 개발하는 등 1970년대를 통해 군이 사용하는 탄약의 대부분을 국산화했다.
1980년 온산공장 준공으로 연산 15만톤 규모의 신동기업으로 성장한 풍산은 1988년부터 25만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해 단일업체로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신동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후 1990년대에는 반도체 재료 산업에 뛰어들며 첨단소재 가공산업에 진출할 발판을 만들었다.
박 대표는 “글로벌 생존경쟁이 치열한 요즘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 비용, 서비스의 세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춰야만 한다”며 “생산현장의 근로자에서 최고경영자에 이르기까지 조직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맡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될 때까지 노력해야만 회사 역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4차산업혁명 등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기를 맞아 다기능 기업으로 생존할 수 있는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신동부문은 전기차·이차전지와 관련한 친환경, 고기능 제품 수요확대에 대응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방산부문은 미래 무기체계와 전장환경 변화에 대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주력해 동반·지속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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