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워볼 1등 또 안 나왔다…당첨금 2조원 행운의 주인공은?

이보배 2022. 11. 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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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2번 실시되는 미국 복권 '파워볼' 추첨에서 39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다면 15억 달러를 받을 수 있고,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3위, 파워볼 역사상 2위에 해당한다.

미국 복권 역사상 1등 당첨금 최고 기록은 2016년 1월13일 파워볼에서 나온 분할지급 기준 15억8640억 달러(약 2조2642억원), 일시불 기준 9835만 달러(약 1조4036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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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워볼 복권은 지난 8월3일부터 11월2일까지 39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음 추첨은 오는 5일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매주 2번 실시되는 미국 복권 '파워볼' 추첨에서 39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2일(현지시간) 파워볼 운영업체는 "약 12억 달러(약 1조7000억원)가 걸려 있던 파워볼 1등 당첨자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아,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미국 복권 사상 3번째로 높은 약 15억 달러(약 2조1000억원)를 당첨금으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

파워볼 복권은 지난 8월3일부터 11월2일까지 39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음 추첨은 오는 5일 이뤄질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다면 15억 달러를 받을 수 있고,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3위, 파워볼 역사상 2위에 해당한다.

다만, 이 액수는 29년에 걸쳐 분할 지급을 선택할 때의 지급액이다. 현금 일시불 지급을 선택할 경우에는 7억4590만 달러(약 1조632억원)를 받게 된다.

미국 복권 역사상 1등 당첨금 최고 기록은 2016년 1월13일 파워볼에서 나온 분할지급 기준 15억8640억 달러(약 2조2642억원), 일시불 기준 9835만 달러(약 1조4036억 원)였다.

당시 1등 당첨 복권이 3장 나와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테네시에 각각 사는 3명이 현금으로 3278만 달러(약 4678억원)씩을 나눠 가졌다.

복권 한 장 기준 미국의 1등 당첨금 최고 기록은 2018년 10월23일 메가 밀리언스 복권에서 나온 분할지급 기준 15억3700만 달러(약 2조1930억원)이다.

당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나온 1등 당첨자는 일시불을 택해 8억7780만 달러(약 1조2525억원)를 수령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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