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서울 합동분향소에 나흘간 9만6천여명 발길

김준태 2022. 11. 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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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나흘간 9만 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10월 31일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9만6천90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광장 분향소 2만4천203명, 25개 구 분향소 7만2천700명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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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추모 계속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2022.11.3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나흘간 9만 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10월 31일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9만6천90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광장 분향소 2만4천203명, 25개 구 분향소 7만2천700명이었다.

전체 분향소 추모객을 날짜별로 보면 31일 1만9천187명, 1일 3만898명, 2일 2만7천633명이었다. 3일은 오후 5시까지 1만9천185명이 조문했다. 이날 누적 추모객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다시 찾았다.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들도 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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