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BA.4/5 대응 개량백신 초도물량 118만회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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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백신(2가백신) 초도물량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이 백신은 전임상 실험에서 BA.4, BA.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기존 백신보다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백신 64만회분도 추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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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백신(2가백신) 초도물량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이번에 국내에 공급되는 물량은 약 118만회분이다. 이 백신은 전임상 실험에서 BA.4, BA.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기존 백신보다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백신 64만회분도 추가 도입된다.
이날 기준 국내 도입이 완료되는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은 총 1730만회분이다. 화이자의 BA.1 기반 2가백신과 BA.4/5 기반 백신이 각각 891만회분, 118만회분이며, 모더나 721만회분 등이다.
정부는 이번에 도입한 2가백신을 활용해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지난 9월 2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다만 추가접종률은 저조한 편이다. 지난 11월 2일 기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률은 인구 대비 2.5%, 대상자 대비 2.7%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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