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 전에도 '압사' 언급 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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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있었던 지난달 29일, 최초 사고 신고 시간으로 알려진 오후 6시 34분보다 이른 오후 6시 17분에도 '압사'를 언급한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에 들어온 신고가 첫 신고라고 밝혔던 경찰은 "해당 사건은 노점상 조치 관련 신고로 분류돼 최초 신고 사건이라고 인지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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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있었던 지난달 29일, 최초 사고 신고 시간으로 알려진 오후 6시 34분보다 이른 오후 6시 17분에도 '압사'를 언급한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여기 이태원 거리인데 불법으로 노점하는 사람들 때문에 엄청 사람들이 압사당하고 있다"고 했고, 이후 출동한 경찰관은 노점상에게 자리를 옮기도록 조치한 뒤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앞서 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에 들어온 신고가 첫 신고라고 밝혔던 경찰은 "해당 사건은 노점상 조치 관련 신고로 분류돼 최초 신고 사건이라고 인지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355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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