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세권’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 오픈···1순위 청약 9일
비규제지역이라 만 19세 이상부터 청약신청 가능
LTV60%까지···시행사,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GS건설이 충남 아산시에 16만㎡ 규모의 공원을 품은 대단지 자이(Xi)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분양에 나선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137-1번지와 133-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29가구 △82㎡ 15가구 △84㎡ 590가구 △149㎡ 5가구로 나뉜다.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로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 785가구 △92㎡ 55가구 △149㎡ 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판상형·탑상형·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의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호선 온양온천역 이용이 용이하며 차량 20분대 거리의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도 있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다양하다. 아산초·용화초·온양중·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마트·롯데마트·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이 외에도 도보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가 들어서는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주거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아산시는 대기업 사업장 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단지는 다목적 잔디마당과 실내체육관, 생태체험장 등이 포함된 약 16만㎡의 용화체육공원(예정)을 품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타입에 따라 4베이(Bay)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149㎡의 경우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또한 시스클라인 환기 시스템과 스타일 업 유상 옵션(현관 자동 중문, 거실 우물천장 내 4면 간접조명 등)을 통해 한층 더 분위기 있는 마감 및 조명, 욕실, 주방 인테리어 선택으로 취향에 맞는 집을 꾸밀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알차게 구성된다.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며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또한,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서며 입주민에게는 2년간 무상(예정)으로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시설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과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공통으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의 산책로가 용화체육공원(예정)으로 연결되는 만큼 보다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1단지 16일, 2단지 17일로 각각 상이하기 때문에 1·2단지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2단지 공통으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대출, 세금 등과 관련한 부동산 규제 적용을 덜 받는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아산시 또는 충남·대전·세종시 거주자라면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60%까지 된다. 또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인 평면 구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서비스,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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