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주발사체 잔해 이르면 내일 밤 지구로 떨어질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최근 발사한 우주 발사체의 잔해가 이르면 4일(이하 한국시간)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가 3일 밝혔습니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달 31일 하이난성 소재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모듈인 '멍톈'(夢天)을 실어 발사한 창정(長征)-5B 로켓의 잔해(무게 21t)가 4일 오후 9시 58분부터 5일 오후 9시 58분 사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최근 발사한 우주 발사체의 잔해가 이르면 4일(이하 한국시간)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가 3일 밝혔습니다.
현재 파악된 궤도상 잔해는 한국으로 추락할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달 31일 하이난성 소재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모듈인 ‘멍톈’(夢天)을 실어 발사한 창정(長征)-5B 로켓의 잔해(무게 21t)가 4일 오후 9시 58분부터 5일 오후 9시 58분 사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2일 정오에 분석한 추락 예상 범위는 남위 41.47도에서 북위 41.47도 사이이나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은 예상 추락 궤도에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도 추락 궤도 변화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시위 없던’ 서초에 2개 기동대 ‘야간 대기’…현장선 ‘발동동’
- ‘압사’ 신고 18시 34분 전에도 있었다…경찰 “무관한 신고로 판단”
- 국가 애도 기간에 ‘제주도 연수’?…“공부하러 가는데 왜 못 가냐”
- 카카오 “직접 보상만 4백억 추정…4분기 영업이익 보수적”
- ‘공습경보’ 울릉군, 전국이 유사시 무방비 아닌가요?
- 봉화 광산 매몰자 생존 확인용 시추 성공…수색 속도
-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 원’, 미스터리 풀리나?
- [특파원 리포트] 타이완 “2035년 한국 제치고 우리가 ‘이것’ 꼴등”
- [기자 눈Noon] ‘군중 눌림 현상’ 연구…참사 원인 규명될까
- [현장영상] 이상민, 이태원 참사 늦게 인지한 이유 묻자 “사고 수습이 급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