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주발사체 잔해 이르면 내일 밤 지구로 떨어질 듯”

김지숙 2022. 11.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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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발사한 우주 발사체의 잔해가 이르면 4일(이하 한국시간)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가 3일 밝혔습니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달 31일 하이난성 소재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모듈인 '멍톈'(夢天)을 실어 발사한 창정(長征)-5B 로켓의 잔해(무게 21t)가 4일 오후 9시 58분부터 5일 오후 9시 58분 사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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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발사한 우주 발사체의 잔해가 이르면 4일(이하 한국시간)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가 3일 밝혔습니다.

현재 파악된 궤도상 잔해는 한국으로 추락할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달 31일 하이난성 소재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모듈인 ‘멍톈’(夢天)을 실어 발사한 창정(長征)-5B 로켓의 잔해(무게 21t)가 4일 오후 9시 58분부터 5일 오후 9시 58분 사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2일 정오에 분석한 추락 예상 범위는 남위 41.47도에서 북위 41.47도 사이이나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은 예상 추락 궤도에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도 추락 궤도 변화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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