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추락하는 21t 中 우주발사체 잔해…한국 벗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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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 잔해가 지구로 추락 중인 가운데 예상 추락 궤도에서 한국은 벗어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주중한국대사관은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자료를 인용, 창정5B호 로켓 잔해가 오는 4일 오후 9시58분에서 5일 오후 9시58분 사이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추락 지점에 한국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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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 잔해가 지구로 추락 중인 가운데 예상 추락 궤도에서 한국은 벗어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주중한국대사관은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자료를 인용, 창정5B호 로켓 잔해가 오는 4일 오후 9시58분에서 5일 오후 9시58분 사이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추락 지점에 한국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창정5B호는 22.5m 높이에 무게만 21t에 달한다. 지난달 말 중국 우주정거장 마지막 모듈인 멍톈을 실고 발사됐다. 현재 통제 불능 상태에서 지구로 추락하고 있다. 대기권에 진입하면 마찰열에 의해 대부분 불타 없어지지만 남은 파편들이 지상으로 떨어질 가능성에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 비영리단체 에어로스페이스는 창정5B호 잔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미국 중남부, 남유럽, 남미, 인도, 중국, 아프리카, 호주 등을 지목했다.
중국의 우주 사업이 세계에 민폐를 끼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7월 우주정거장 톈궁의 실험실 모듈을 보낼 때도 발사체가 통제 불능 상태에서 잔해 일부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떨어졌다. 5월에는 인도양, 재작년에는 서아프리카가 피해를 봤다.
2018년 4월 톈궁 1호가 지구로 떨어질 때 한국이 예상 추락 지점에 속했다. 다행히 남태평양 한가운데 떨어져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중국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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