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시민안전 워킹그룹 구성, 안전사각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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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추모기간이 끝나면 즉시 시민안전 워킹그룹을 구성,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또 한 번의 큰 참사를 교훈삼아 다양한 재난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관련한 조례·정책 등에 대해서도 미흡한 요소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빈틈없는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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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간부회의서 빈틈없는 안전대책 마련 주문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추모기간이 끝나면 즉시 시민안전 워킹그룹을 구성,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믿기지 않는 참사가 발생했다"며 "아직 못다 핀 청춘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어 너무나도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한 번의 큰 참사를 교훈삼아 다양한 재난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관련한 조례·정책 등에 대해서도 미흡한 요소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빈틈없는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재난안전법 5조에 따르면 안전의 주체는 시민이다. 행정은 안전의 컨트롤타워다.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재난 감수성을 높이는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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