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시로 그려낸 童心의 여름

박준호 기자 2022. 11. 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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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한 아이가 여름이라는 계절을 지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동시집이다.

시집을 보면 아이는 호만천이 흐르고 대형마트가 있는 동네에 살고 있으며, 잘하는 건 글쓰기라 자신하고, 머리맡에 책을 놓고 잔다.

시를 통해 표현된 아이가 느끼는 여름은 마음이 끌리는 존재이면서 아픔도 느껴지는 계절이다.

시집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의 내면과 상상을 다루는 소재와 표현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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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이
최휘 지음, 문학동네 펴냄
[서울경제]

제10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한 아이가 여름이라는 계절을 지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동시집이다. 시집을 보면 아이는 호만천이 흐르고 대형마트가 있는 동네에 살고 있으며, 잘하는 건 글쓰기라 자신하고, 머리맡에 책을 놓고 잔다. 시를 통해 표현된 아이가 느끼는 여름은 마음이 끌리는 존재이면서 아픔도 느껴지는 계절이다. 시집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의 내면과 상상을 다루는 소재와 표현이 신선하다. 책 속에 실린 김규아 화가의 그림도 다양한 색들로 아이의 여름을 살펴주듯 존재감을 뽐낸다. 1만25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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