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울산 고래축제' 평가보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전 부서장,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고래축제는 3년 만에 열린 만큼 성황리에 개최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새로운 울산고래축제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전 부서장,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경과 보고, 자체결과 보고, 전문기관 평가 용역 결과,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린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고래축제에서는 고래 퍼레이드와 우리동네 명물내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고래가요제와 고래 스트리트 댄스대회 등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 키자니아 in 장생포, 고래 소품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또 행사장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부스 등을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친환경 종이컵을 배부하는 등 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3년 만에 열린 대면 축제로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점, 특정 시간대 행사장 셔틀버스 대기시간이 길었던 점, 축제장에서 고래문화마을과 문화창고로의 접근성이 부족했던 점 등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향후 발전 방안으로는 고래 퍼레이드를 고래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층 발전시키고 임시 주차장 추가 확보, 행사장 셔틀버스 코스 확장,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고래축제는 3년 만에 열린 만큼 성황리에 개최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새로운 울산고래축제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여자 옆 앉더라" "女화장실 들어와"…'여장남자' 출몰에 日 공포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교도관 "유영철, 밤마다 피해자들 귀신 보인다고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