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가팜텍, bhc그룹 슈퍼두퍼에 스마트팜기술 재배 야채 공급

알가팜텍은 bhc그룹이 최근 국내에 론칭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에 자체 식물공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급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알가팜텍은 수직농장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유통하면서 식물공장 특허를 세계에 내놓고 있는 기업이다. 2017년 초밀식재배법(UHDC) 식물공장 특허를 국내뿐 아니라 미국·일본·중국·유럽에 출원한 바 있다. 한국형 식물공장 특허로 중동 등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

알가팜텍 측은 "bhc그룹의 슈퍼두퍼 강남점에선 알가팜텍의 기술로 재배한 신선한 야채 등을 사용하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가팜텍은 육묘에서부터 정식 재배까지를 한 재배대에서 실현할 수 있는'3 in 1 가드'(Guard) 방식의 기술을 개발했다. 생산성을 80% 이상 올릴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슈퍼두퍼의 햄버거 메뉴 사진/사진제공=알가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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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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