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곳곳 영하권 '초겨울 추위'…강풍에 더 추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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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4일은 중부 내륙과 경남 북부 등 내륙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급 영하권 날씨가 나타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1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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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최저 -5~8도, 낮최고 9~17도…아침에 서리·얼음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금요일인 4일은 중부 내륙과 경남 북부 등 내륙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급 영하권 날씨가 나타나겠다. 아침에 서리가 내리겠고 얼음도 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기온이 전반적으로 3~5도가량 뚝 떨어지겠다. 평년(아침 최저 1~11도, 낮 최고 15~19도)과 비교하면 2~6도가량 낮겠다.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은 아침 최저 0도 안팎, 강원 춘천 등 강원 영서·산간은 -2도 안팎으로 중부 내륙 위주로 춥겠다.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진 이유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아져서 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1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겠다. 서해안과 제주에 순간 최대풍속 15m(시속 55㎞)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울릉도·독도는 흐리고 오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5~20㎜ 비가 오겠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은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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