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31명 신규 감염…이틀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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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3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5만1010명으로 늘었다.
최근 한주간(10월27일~11월2일) 확진자는 5249명으로 두달여만에 최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723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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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3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5만101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의 787명보다 56명이 감소한 수치며, 지난 31일과 이달 1일 이틀 연속 900명을 넘어서던 확산세가 다시 이틀 연속 감소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162명, 남구 181명, 동구 76명, 북구 139명, 울주군 173명 등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1명이 포함됐다.
최근 한주간(10월27일~11월2일) 확진자는 5249명으로 두달여만에 최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주말 단풍구경과 각종 가을축제 등으로 울산시민들의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한 여파로 정점을 찍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723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4709명, 병상 치료자는 14명이다.
백신 접종율은 1차 86.6%, 2차 85.8%, 3차 64.4%, 4차 12.2%이며, 병상 가동률은 8.6%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사망자는 432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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