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3분기 매출 2810억원…14% 증가

박정규 2022. 11. 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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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은 2810억원, 영업이익은 74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3분기에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환율 영향,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판매 개선 등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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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은 2810억원, 영업이익은 74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4%,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수치다.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한국(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가격 전략 등을 통한 글로벌 매출액 성장, 환율 영향,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 반영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3분기에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환율 영향,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판매 개선 등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하면서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로 출범했다.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납축전지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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