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이태원 사고 관련 성금 10억원 기부

김기열 기자 2022. 11. 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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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이태원 사고 관련 성금을 기부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현대중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 심리치료·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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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과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진들이 31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3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태원 사고 관련 성금을 기부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달 중 전달 예정이다.

현대중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 심리치료·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 권오갑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지난 31일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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