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이하 차가운 공기 내려온다…주말까지 추위, 아침 영하권

김대성 2022. 11. 3.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7일)을 앞두고 금요일인 4일부터 주말까지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영하 20도 이하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면서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전날(-1.0∼13.0도)보다 크게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0도와 10도, 인천 2도와 9도, 대전 1도와 12도, 광주 6도와 12도, 대구 4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 울산 6도와 14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연합뉴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7일)을 앞두고 금요일인 4일부터 주말까지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영하 20도 이하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면서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전날(-1.0∼13.0도)보다 크게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0도와 10도, 인천 2도와 9도, 대전 1도와 12도, 광주 6도와 12도, 대구 4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 울산 6도와 14도다. 내륙지역이 전반적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여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고, 서울도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5일도 최저기온이 -5∼6도로 춥겠으나, 6일은 최저기온이 0∼8도로 올라서겠다.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5∼20㎜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과 울산, 경남 창원 등에는 전날 오후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영하권까지 떨어진 기온은 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는 7일부터 점차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