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전세대출 취급액 출시 1년만에 1조원 돌파

서정원 2022. 11.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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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전세대출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출시 6개월 만인 올 3월에 누적 취급액 6000억원을 돌파했고, 최근 1조원까지 달성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 측은 타 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기준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80~5.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63~4.11%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6월 이후 5차례에 걸쳐 금리를 최대 1.59%포인트 내렸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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