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위기상황 유지"…질병청 "국내 주의 유지"

임종윤 기자 2022. 11.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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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진료소 내 원숭이 두창 예방접종 모습 (캐나디안 프레스 제공=연합뉴스)]

WHO 세계보건기구가 원숭이두창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도 국내 경보수준을 주의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현지시간 1일 지난 7월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 선포 이후 대응 부분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전파가 지속되고 있고, 취약집단에서 더 큰 발생 가능성과 차별 및 낙인 위험 지속 등의 위험이 있어 위기상황을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도 이에따라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을 기존과 같이  '주의' 로 유지한다면서 향후에도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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